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가수를 넘어 훈훈한 미담들로 진정한 국민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가수, 임영웅! 2024년이 시작하자마자 또 다른 미담 하나가 전해져 임영웅의 팬들 뿐만 아니라, 그에게 큰 관심이 없던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까지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로그에 올라온 임영웅 팬의 효녀딸 이야기
지난 1월 7일, 한 블로그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임영웅 광주 콘서트 후기였는데요. 작성자는 서두에서 가수 임영웅에 대해 좋은 감정도 나쁜 감정도 없다고 밝히는 것으로 보아, 임영웅의 팬은 아닌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가수 임영웅의 열혈팬이신 걸로 보이는데요.
그런 어머 지를 임영웅 콘서트에 보내드리려고 티켓팅까지 직접 시도해 결국 성공하셨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 또한 신나서 자랑도 하시고, 뿌듯해하셨다고 하네요.
임영웅 팬인 어머니의 콘서트 참여 의지
해당 블로그 글은 임영웅 팬의 훈훈한 효녀딸 이야기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요. 웬걸 누리꾼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그것은 임영웅의 팬인 어머니께서 협심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중이었는데, 가슴통증으로 응급실에 가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콘서트가 코앞이었을 텐데 참 이런 일이 생기네요.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아파서 누워있는 와중에도 영웅이 콘서트는 갈 수 있다며 농담을 건네셨고, 다행히 검사결과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임영웅의 콘서트를 보기 전에 일어난 아주 작은 해프닝 정도였지요.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쓰러진 어머님의 안타까운 사연 그리고 임영웅 측의 대처
콘서트날, 어머니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김대중컨벤션센터로 향했고, 추운 날씨였기에 근처 카페에서 따듯한 음료를 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쓰러지셨고, 근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중환자실로 들어갔고, 따님과 가족들은 근처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때 따님의 휴대폰으로 콘서트 관계자분의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바로 쓰러진 어머님 때문이었는데요. 작성자분은 바로 이 부분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네요. 대기 중에 쓰러졌던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성심성의껏 챙겨주실 줄은 몰랐던 거죠. 게다가 검사결과가 이상 없다면 콘서트 관람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도록 도움까지 주겠다고 했답니다. 임영웅에 대한 별 관심이 없었던 작성자분은 임영웅이 정말 멋있는 사람이란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다행스러운 어머님의 후기
이 블로그글의 파장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많은 임영웅의 팬들과 일반 누리꾼들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 후 작성자는 그 날의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어머님은 더 큰 병원인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의식도 있으시다고 하고요. 아마도 콘서트에 참여하시진 못하셨던 것 같지만, 어쨌든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작성자분의 어머님의 쾌유를 빌고요, 건강을 회복하셔서 임영웅의 콘서트에 꼭 참석하셔서 더 큰 감동을 체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쁜 마음을 가진 따님인 작성자분 또한 댓글을 읽다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는데요. 어떤 댓글들이 달렸었는지 아래에서 살려보겠습니다.
감동을 선사한 댓글들
많은 누리꾼들이 걱정과 쾌차의 기원을 전했습니다. 정말 감동스러운 댓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